평창동 토탈 미술관에서 댄 퍼잡스키의 개인전이 열리고 있다. http://culture.mog.kr/dan/ 전시회의 웹사이트이니 자세한 정보는 참고하길 바란다. 이 전시회에서 작가는 엄청난 양의 낙서만을 그려놓고 그 어떠한 설명도 하지 않았다. 뭐 대부분의 미술 전시회가 그렇겠지만, 보는 사람 아니 어쩜 읽는 사람에게 자신의 그림을 해석해달라고 그것도 아주 창의적이고 새롭게 말하는 듯 했다. 그래서 (절대 귀찮음에서 비롯되는 결과는 아니다.) 본인은 전시회 소개를 오로지 사진만으로 하려 한다. 그림이 담긴 사진들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고 느낄 수 있길 바란다. 아참, 댄 퍼잡스키의 개인전은 단 한 장의 그림도 거래되지 않으며, 전시회 기간이 끝나면 페인트 속으로 없어 진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전시..
처음 '까르보나라 치킨'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 반신반의 했었다. 뭔가 너무 조화가 맞지 않는다는 생각이었다. 반신반의 하며 한번 찾아가 먹기로 했다. 친구 둘과 함께 찾은 뿔레치킨. 그 맛과 이야기를 가볍게 나마 적어볼 예정이다. 이 포스트는 올포스트 기획취재 코너의 후기등록의 일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필자의 솔직한 후기를 담았으니 한번 읽고 지나가 주세요. ^^ 편의상 경어체를 사용하는 점 이해 해 주시기 바랍니다. 올포스트 기획취재 코너에서 신촌 뿔레치킨이 올라왔다. 솔직히 별 생각없이 응모를 했고, 될거라는 생각도 전혀 없었다. 그런데 발표날 딱! 하고 나에게 당첨되셨습니다 하는 메일이 온게 아닌가... 얼떨떨한 기분으로 다시 이벤트 페이지를 살펴 보았다. "어쩜 한국인에게는 위험한 모험이 될..
권력은 '지배자가 피지배자에 대하여 자유, 안전, 편익 등 생활상의 가치를 재분배하는 힘. 다시말해 인간에 대한 관계를 규제하는 사회적인 힘'이라는 사전적 의미를 갖고 있다. 또한, 사회과학의 측면에서 권력이란 아무런 보상없이 타인의 행동을 강제할 수 있는 힘을 말한다. 민주주의 국가는 대부분 대의민주주의를 도입하고 있다. 이는 국민이 그들의 대표에게 자신이 가진 권력을 양도하고, 권력을 양도받는 대표는 그 권력을 사회 전체의 이익을 위해 사용함을 뜻한다. 이를 다시 생각해본다면, 자신들의 대표에게 권력을 양도한 모든 국민은 '권력'을 갖고있지 않다. 그런데 최근 On-line 네트워크가 보편화되면서 '누리꾼'이라 불리우는 불특정 다수의 집단이 권력을 갖게 되는 비정상적인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자신..
Share the VISON ! WINSOR에서 기업 광고를 위해 기획한 프로젝트 명이다. 영화도 만들고 노래도 만들고 콘서트도 열고. 요즘은 마케팅이 톡톡 튀는 경향이 더욱 진해지는 것 같다. 올포스트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가운데 이 콘서트의 기획취재에 선정이 되어 참여하게 되었다. 이 포스트는 [올포스트]의 기획취재 이벤트의 일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기획측으로 부터의 어떠한 압력도 행사 받지 않은 순수히 개인적인 생각과 경험을 업로드했습니다. 편의를 위해 경어체를 사용함을 이해 부탁드립니다. ^^ 우선 Share the Vison 프로젝트에 대해서 궁금해 하시는 분이 계실까 싶어 링크 올린다. http://www.sharethevision.co.kr/ 아무래도 주류 광고다 보니 미성년자는 홈페이..
부제 : 편향적이지 않게. 인간은 그 태초 부터 생각하는 동물 이었다. 처음엔 본능에 충실한 먹고 살기에 바쁜 생각이었겠지만 충분히 배부르게 사는 사람들이 생기면서 사람들의 사고의 방향과 방법은 좀 더 복잡하고 논리적이며 고차원적으로 변해왔다. 지금 21세기 대부분의 정보는 모든 사람에게 같은 조건으로 제공되고 있다. 자신의 노력 여하에 따라 양질의 정보를 습득하는 것은 문제거리가 아닌 시대가 되었고, 대부분의 사람이 그와 같은 선상에 존재한다. 흘러넘치는 정보의 바다 속에서 올바른 정보를 얻는 일도 힘든 일임이 분명하지만, 그 속에서 냉철하고 객관적인 판단력을 유지하는 일은 더욱 어려운 일임이 틀림없다. 사고에 있어 가능한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판단할 수 있어야 한다. 가능성을 모두 열어놓지 않고 판..
3번째 날의 일정은 천안이었다. 학교 다닐때만 해도 무지 가까운 곳에 있었건만, 단 한번도 찾아보지 못했었다는 아쉬움에 들렸더랬다. 천안에 도착하니, 배가 많이 출출했다. 천안의 병천순대는 말하지 않아도 워낙 유명하니, 한치의 고민도 없이 버스를 타고 병천으로 향했다. 미리 알아두었던 집으로 들어가 순대국밥을 시켰다. 기대했던만큼 순대국밥은 참 맛있더랬다. 지금은 그냥 의미만이 남아있는 곳이겠지만, 천안 삼거리 공원으로 향했다. 그저 조용한 공원이 참 아늑하게 많은 나무들과 함께더라. 조용하지만, 뭔가 분위기가 묻어 나오고 그 분위기에 다시금 지나간 시간들을 생각하게 하고, 좋은 사람과 함께이기도 했고, 그리고 많은 생각과 함께이기도 했기에 더없이 행복했던 여행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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