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화왕산 등산기

쉬는 어느날 오래간만에 산을 오르고 싶어 부모님을 꼬셔서 화왕산으로 발길을 향했어요.

창녕 화왕산은 정상부근의 갈대밭으로 유명하죠.
지금은 하지 않지만 예전엔 갈대밭을 태우는 행사도 했었고요 ㅎㅎ

화왕산은 지금 창녕군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입장료를 받고 있었습니다.
성인기준 1인 1000원이었고요, 주차료는 중형기준 2000원이었습니다.

오늘은 사진 위주로 한번 포스팅 해보려고 해요.
아무리 말로 설명을 해도 한번 가보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그 첫번째 이유이고요,
산을 말로 설명하는게 영 감흥도 도움도 많이 안된다는 생각이 든다는 것이 두번째 에요 .

오늘은 힘들게 힘들게 땀 뻘뻘 흘려가며 찍은 그런 사진들로 한번 글을 채워볼게요 !
그럼 이제  시 ~ 작 !

주차장에서 내린 후 올라가는 길

그냥.. 돌담(?)이 분위기가 좋아서?

얼어있는 계곡물 사이에 갈대

흘러내리던 물들도 얼었다

비석

코스는 1,2,3코스가 있다. 2,3코스는 산중으로 들어가는 코스이고, 1코스는 탁 트인 길이다. 제일 어렵지만 제일 재미있다는.

올라가는길 ! 우린 1코스 선택!

1코스 처음이자 마지막 쉼터.

탁트여 시원한 산길

쩌~ 멀리 화왕산 정상이 보인다.

약간은 이렇게 험한 길도 있다.

멋있지 않은가? 저런 길을 넘어가야 한다.

먼저 올라가셔서 어머니를 기다리시는 아버지.

정상부근 도착. 갈대밭이 참 넓었다. 갈대는 다 떨어져서 뭔가 허전..

정상 부근에서는 장사를 하시는 아주머니가 계셨다. 그리고 유적이 발견되어 발굴중이었다.

정상인증 ! ㅋㅋ 옆에 내가 있었으나, 블로그의 개방성에 회의를 느꼈기에 개인의 사진은 삭제 !

 

이렇게 산행기가 끝나네요.
너무 오래간만의 포스팅인 것 같아 너무 죄송해요..
일이 바빠서 너무 피곤했기에, 매일 저녁 하던 블로깅도 댓글을 다는 게 전부가 되어 그 후 바로 쓰러져 자버렸네요.
이제 내일부터 2일간 쉬는 날이라 이렇게 짬내서 포스팅 합니다 ㅎㅎ
너무 늦고, 오래간만의 포스팅이라고 미워하지는 말아주세용 ㅠㅠ

그럼 더 좋은 내용으로 찾아뵙겠습니다 !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