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

.easy to forgeT by 27147


누군가가 그랬다.
이런 공간에서 소통을 하는 것이 너무나도 두렵다고..
최근들어 약간은 그런 느낌을 지울 수 없다. 뭔가 막막한 느낌. 그리고 두렵고 무섭고.
같은 시간에 서로의 눈빛을 교환하지 않으며 하는 소통. 나를 비롯하여 상대에 대한 모든 정보는 그에 의해 정제되고 닦아지고 미화되어 버렸기에,
 그러한 상식선상에서 소통을 하는 것은 무언가 진심이 아니다는 느낌.
원하고 바라고 또 원한다.
마음이 열리는 그리고 진실되는 그런 소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