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생각나눔

사랑한다는 것으로

YJu__ 2011. 10. 7. 22:45
 
 



사랑한다는 것으로
새의 날개를 꺾어
너의 곁에 두려 하지 말고
가슴에 작은 보금자리를 만들어
종일 지친 날개를
쉬고 다시날아갈
힘을 줄 수 있어야 하리라

<사랑한다는 것으로> - 서정윤




그랬습니다.
사랑인 줄 알았건만
그건 새의 날개를 꺾는 집착이었고
사랑인 줄 알았건만
나의 곁에 두려하는 욕심이었습니다.

지나고 나서야 생각하는 사람의 습성이라지만
언제나 적응안되기는 마찬가지 군요..

'생각나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누리꾼 권력기관. 시급한 탈권력화.  (10) 2011.10.27
편향적 사고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8) 2011.10.25
순환  (10) 2011.02.24
이제 스물이 된 새내기에게.  (2) 2011.02.01
쿠폰?  (9) 2010.10.21